‘멜튼-페이튼’의 수비에 놀란 포지엠스키, “앞선 수비는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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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엠스키가 앞선 수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포지엠스키, 멜튼, 게리 페이튼 2세(191cm, G) 등은 수비를 통해 커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
한편, 포지엠스키는 지난 시즌 1라운드 19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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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엠스키가 앞선 수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2021~2022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은 다소 달랐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을, 2023~2024시즌에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판 커리(188cm, G),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끈 클레이 탐슨(196cm, G)과 결별했다.
탐슨뿐만 아니라 베테랑 크리스 폴(183cm, G)도 팀을 떠났다. 대신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돈으로 선수들을 부지런히 영입했다. 버디 힐드(193cm, G), 디앤서니 멜튼(188cm, G), 카일 앤더슨(206cm, F) 등 에너지 레벨이 넘치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거기에 어린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진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갈 것이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본격적인 트레이닝 캠프에 드러났다. 그리고 2년 차 가드이자, 역할이 중요해진 브랜딘 포지엠스키(196cm, G)가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팀원들의 수비를 칭찬했다.
그는 “멜튼의 수비는 정말로 좋다. 페이튼과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페이튼이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고 생각했는데 멜튼 역시 비슷하다. 둘 다 수비를 잘하고 좋아한다. 우리 팀의 앞선 수비는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지엠스키 역시 공수 모두 가능한 선수. 포지엠스키, 멜튼, 게리 페이튼 2세(191cm, G) 등은 수비를 통해 커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앞선에 좋은 수비수들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왜냐하면 우리 팀에는 커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수비를 하면 커리가 더 편하게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팀 성적은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포지엠스키는 지난 시즌 1라운드 19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에너지 레벨과 투지를 앞세워 출전 시간을 늘렸다. 시즌 중반에는 탐슨을 밀어내고 주전으로도 활약했다. 74경기 중 28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평균 9.2점 5.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투지를 발휘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탐슨이 떠난 만큼 포지엠스키의 비중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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