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선수들 자신감 어느때보다 강해..마지막까지 가을야구 할 것” 준PO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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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출사표를 던졌다.
1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둔 KT는 2차전도 1-0으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KT가 역사를 쓰며 정규시즌 3위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상대도 확정됐다.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는 5일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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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출사표를 던졌다.
KT 위즈는 10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1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둔 KT는 2차전도 1-0으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정규시즌 5위 팀이 4위팀을 꺾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것은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후 최초다. KT는 역대 최초의 역사를 썼다.
KT가 역사를 쓰며 정규시즌 3위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상대도 확정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와 KT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됐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던 지난해보다는 짧았지만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LG 염경엽 감독은 출사표를 던졌다.
염 감독은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팀에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했다"며 "무엇보타 타격에 대해 신경썼고 타격감 유지에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작년의 (우승)경험으로 우리 선수들 자신감도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준플레이오프에서 준비한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까지 가을야구를 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는 5일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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