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인휠 모터' 상용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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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구동 시스템인 '인휠 시스템'을 곧 상용화한다.
이 상무는 "인휠 시스템은 하이엔드급 차량이나 SDV에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만간 주위에서 인휠 시스템이 달린 차를 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휠 시스템은 전기차의 4개 바퀴 안에 각각 구동 모터를 넣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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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전기차·SDV 적용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구동 시스템인 '인휠 시스템'을 곧 상용화한다. 제네시스 등 하이엔드 차량이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이 시스템을 탑재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영국 현대모비스 전동화엔지니어링실 상무는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전동화연구동에서 열린 'R&D 테크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상무는 "인휠 시스템은 하이엔드급 차량이나 SDV에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만간 주위에서 인휠 시스템이 달린 차를 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휠 시스템은 전기차의 4개 바퀴 안에 각각 구동 모터를 넣는 방식이다. 차체에 모터를 장착하는 일반적인 전기차와 달리 각 바퀴에 장착된 모터가 출력을 내는 만큼 360도 회전·크랩주행 등 다양한 차체 거동이 가능하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R&D 테크데이를 통해 2~3년 내 상용화될 모빌리티 신기술 65종을 공개했다. '뇌파 신호 기반 운전자 부주의 케어 시스템'은 운전자의 뇌파를 실시간 측정하고 주의력이 떨어지면 경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센터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는 시야를 운전자와 동승자로 전환할 수 있는 '시야각 제어 디스플레이'도 선보였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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