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대남, 이명수에 당했다…당 기강 해이해진 것" [팩트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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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녹취록 파문'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두고 "이명수 기자와 오랫동안 통화하고 그를 통해 '한동훈 때리기'를 과감하게 실행했던 분"이라며 "진영 논리를 위해 뛰는 이명수 기자에게 김 전 행정관이 당한 것은 우리 내부 기강이 무너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뉴스1 '팩트앤뷰'에 출연해 "(김 전 행정관 논란을) 당정 갈등으로 바라보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잡은 것"이라며 "(김대남의)'한동훈 때리기'는 나경원을 당 대표 만들기 위해 한 것, 그는 나경원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의 최고 핵심 참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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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녹취록 파문'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두고 "이명수 기자와 오랫동안 통화하고 그를 통해 '한동훈 때리기'를 과감하게 실행했던 분"이라며 "진영 논리를 위해 뛰는 이명수 기자에게 김 전 행정관이 당한 것은 우리 내부 기강이 무너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뉴스1 '팩트앤뷰'에 출연해 "(김 전 행정관 논란을) 당정 갈등으로 바라보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잡은 것"이라며 "(김대남의)'한동훈 때리기'는 나경원을 당 대표 만들기 위해 한 것, 그는 나경원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의 최고 핵심 참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은 김대남 녹취록의 녹음 시점에 주목했다. 녹취록의 녹음시점이 전당대회가 열린 지난 7월23일 열흘 정도 전이라며, 청와대 행정관 시절의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한동훈 대 나경원 프레임"이라며 "'김대남이 대통령실 행정관이었다'이라는 것으로 당정 갈등으로 모는 것은 프레임에 허우적거리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김대남 전 행정관은 전당대회 당시 나를 돕는다고 하는 여러 명의 특보 중 한명이었지만, 그는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 나와 의논하거나 보고한 바 없었다"고 설명했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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