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한국수출입銀, 1억달러 대출 집행…韓의 첫 재정 지원"

주형연 2024. 10. 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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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약 1325억원)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이번 1억 달러 대출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국가 예산에 지원하는 첫 번째 재정 지원이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수천㎞ 거리를 두고 있지만 동반자 관계는 계속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예산 수요를 위해 자원을 동원하는 건설적인 협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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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수출입은행 차관계약. [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이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약 1325억원)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2일(현지시각)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이 이날 한국 수출입은행과 1억달러 규모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지했다. 조건은 20년 만기에 유예기간 5년, 이자율 연 1.0%로 우크라이나 정부 예산에 대한 한국의 첫 재정 지원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서 중장기적으로 21억달러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우크라이나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3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정부 예산 중 약 60%를 해외 차관과 무상원조로 충당하고 있다.

재무부는 "이번 1억 달러 대출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국가 예산에 지원하는 첫 번째 재정 지원이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수천㎞ 거리를 두고 있지만 동반자 관계는 계속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예산 수요를 위해 자원을 동원하는 건설적인 협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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