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 이어 김강민도 은퇴’ 한화 최고참으로 올라선 1987년생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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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고참은 이제 1987년생이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은퇴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앞서 은퇴식을 치른 투수 정우람(39)에 이어 외야수 김강민(42)과 이명기(37)도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1985년생인 정우람과 1982년생인 김강민의 은퇴로 한화 선수단엔 이제 80년대생 선수가 거의 남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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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일 은퇴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앞서 은퇴식을 치른 투수 정우람(39)에 이어 외야수 김강민(42)과 이명기(37)도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김강민은 올해 41경기에서 타율 0.224, 1홈런, 7타점, 5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팀 사정상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가 없었다. 그는 통산 1960경기에서 타율 0.273, 139홈런, 681타점, 810득점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 2차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무려 23년 동안이나 인천 원클럽맨으로 활약해 SSG에서 은퇴할 것이 유력했던 선수인데, 2024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충격적인 한화 이적 소식을 전했다.
2006년 SK 2차 8라운드 63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명기는 SK~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한화를 거치며 선수생활을 이어간 끝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통산 1037경기에서 타율 0.305, 28홈런, 327타점, 574득점 등의 성적을 남겼다.
1985년생인 정우람과 1982년생인 김강민의 은퇴로 한화 선수단엔 이제 80년대생 선수가 거의 남지 않게 됐다. 이제 팀 최고참은 1987년생인 투수 류현진과 장시환이다. 야수진에서 최고참은 1988년생인 포수 이재원이다.
류현진은 2024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8년 17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은 최대 2031시즌까지 현역 선수(만 44세)로 뛸 수 있는데, 이 경우 송진우의 최고령 경기 출장 기록(43세7개월7일)을 경신하게 된다. 당분간은 팀 최고참 타이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올해 28경기(158.1이닝)에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3.87의 성적을 거뒀다. 28번의 선발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는 16번을 만들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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