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혈관질환 위협…韓·獨 연구자 치료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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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지난 2일 대전 본원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와 함께 '2024 KRIBB 콘퍼런스'를 했다고 3일 밝혔다.
'혈관 질환에 대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과 독일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혈관 표적 발굴 및 치료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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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 발생 및 새로운 치료법 논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지난 2일 대전 본원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와 함께 '2024 KRIBB 콘퍼런스'를 했다고 3일 밝혔다.
'혈관 질환에 대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과 독일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혈관 표적 발굴 및 치료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관질환은 동맥과 정맥, 림프관을 포함한 신체의 순환계 혈관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2021년 기준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3만4612건으로 2011년에 비해 54.5%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뇌졸중도 9.5% 늘어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라 혈관질환 위협도 늘고 있다. 혈관질환은 만성적이며 병리기전도 복잡해 기존 단일 표적 치료제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혈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상당수 약물이 특정 질병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작용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효과도 단기적이어서 장기간 지속해서 복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정현우 막스플랑크연구소 종신연구원, 마라 피툴레스쿠 박사, 로드리고 디에게즈-후르타고 박사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혈관 내피세포와 주변 세포 간 상호작용이 혈관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서원희 중앙대 교수, 김재호 부산대 교수, 이남경 생명연 박사가 유전자·세포·항체 기반의 혁신적인 치료 접근법을 혈관질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우리나라 내년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준회원국 가입을 계기로 국제협력의 기회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양국 연구자들이 협력해 글로벌 과학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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