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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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30·구속)의 사진이 공개된 뒤 문신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
과거 범행을 저질렀던 가해자 중 목에 문신이 있었던 사례까지 재조명 되고 있다.
순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목에는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문신을 새겨 넣었다.
박대성의 범행을 계기로 문신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확산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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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목에는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문신을 새겨 넣었다. 문신 범위가 넓어 목 앞면 전체를 커버할 정도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A(18)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경찰에 구속됐다.

박대성의 범행을 계기로 문신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확산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문신 인구는 1300만명(보건복지부 추산)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몸에 문신을 한 셈이다. 예전엔 문신 있는 사람을 ‘조폭’으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개성으로 받아 들인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3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신과 문신한 사람에 대한 인식에서 “불량하거나 무섭다”고 답한 비율이 66%를 차지했다. 문신 문화에 개방적인 20·30대에서도 각 58%, 61%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심지어 “혐오스럽다”고 답한 비율도 전체의 60%였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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