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배우로서 첫 부국제 참석, 설레요”(인터뷰)[29th BIFF]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권유리가 활기찬 매력으로 부산을 물들인다. 영화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배우로선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즐겁고 영광스러운 축제에 저도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뻐요. 또 ‘침범’을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자리라 굉장히 설레는 마음입니다. 영화제를 찾아주신 관객들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고 싶습니다.”
권유리는 3일 스포츠경향에 ‘침범’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설렘을 전했다.
“‘침범’은 저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관객들도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침범’을 보러 오신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 제가 맡은 ‘김민’ 역에 대해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GV(관객과의 대화) 말고도 하고 싶은 게 많은 그다.
“혼자 해운대 앞바다를 거닐거나, 좋아하는 배우들의 영화를 보고 싶어요. 그렇게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실 수도 있을 거예요.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부산국제영화제인만큼 한껏 즐기고 싶어요.”
부산국제영화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꿀팁도 알려줬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들 중에서 ‘침범’을 비롯해 저도 정말 보고 싶은 작품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시는 건 물론, 아름다운 풍경과 먹거리 등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함께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을 찾은 사람들에게 추천 메뉴도 전했다. 놀랍게도 오리고기였다.
“영도구에 있는 오리고기집인데요. 솥뚜껑에 사장님이 오리고기를 직접 구워주세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반찬도 여기서 하나하나 다 만드시고 조미료 하나도 안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반찬이 다 정성가득 너무 맛있어요. 오리불고기 먹고 나면 오리탕이 서비스로 나오고 그 다음에 볶음밥까지 코스로 드시면 됩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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