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2] 이승엽 믿음의 야구 통할까?…라인업 따지지 않고 그냥 간다

이상완 기자 2024. 10. 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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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믿음의 야구'로 정면돌파한다.

두산은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2선승제) 2차전을 갖는다.

이 감독은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은 2차전 승리 또는 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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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두산 이승엽 감독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믿음의 야구'로 정면돌파한다.

두산은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2선승제) 2차전을 갖는다.

정규시즌 4위를 차지해 와일드카드 직행. 어드밴티지(1승)을 안고 유리한 고지에서 전날(2일) 1차전에 나섰지만 0-4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상대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에 쩔쩔 매면서 물방망이에 그쳤다. 오히려 KT보다 안타(7개) 1개를 더 쳤지만 타점과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부족했다.

이 감독은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쇄골 부상 여파로 여전히 벤치에서 시작하는 포수 양의지를 제외하고 테이블세터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가 맡는다.

중심 타선은 러드 영(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으로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최승용(23)이 오른다.

최승용은 올해 프로 입단 4년차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2경기 등판해 2승(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ERA) 6.00를 갖고 있다.

이 감독은 1차전에서 7명의 불펜진을 가동했던 것 처럼 이날도 투수진 총력전을 예고했다.

1이닝 4실점으로 난타 당하고 조기 강판한 곽빈도 대기한다. 곽빈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4이닝 58개의 공을 던졌던 조던 발라조빅도 여차하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은 2차전 승리 또는 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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