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에도 계속되는 흥행 열기…두산 vs KT WC 2차전도 매진

권혁준 기자 2024. 10.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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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후 2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결정 2차전 두산-KT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이 2만 375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두산은 무승부를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며,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최초의 '업셋'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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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잠실구장서 맞대결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만원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4.10.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후 2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결정 2차전 두산-KT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이 2만 375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날(2일) 열린 1차전에 이어 연이틀 매진 사례다. 2024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4만 7500명이다.

올 시즌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급 인기를 구가한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첫 시리즈부터 매진을 달성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KT가 1차전을 잡으면서 2차전에서 승부가 가려지게 됐다. 이기는 팀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정규시즌 3위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두산은 무승부를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며,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최초의 '업셋'을 노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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