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릴 때 아냐" 닛케이지수 2%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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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과 반등을 오가고 있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금리 인상 신중론에 다시 반등했다.
이시바 총리는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취임 후 처음 만난 뒤 취재진을 만나 "개인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할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가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뒤 엔·달러 환율은 146엔대까지 올랐고, 달러의 상대적 가치가 오르자 수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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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과 반등을 오가고 있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금리 인상 신중론에 다시 반등했다.
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오전 10시 1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732.75포인트(1.94%) 오른 38541.51을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30일 1910포인트 급락한 뒤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전날 이시바 총리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시바 총리는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취임 후 처음 만난 뒤 취재진을 만나 "개인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할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당선 전 금융소득세 강화 등 금융정책 정상화를 주장한 바 있다. 지난 30일 급락 역시 이시바 총재의 당선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일본 외신의 분석이다.
이시바 총리가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뒤 엔·달러 환율은 146엔대까지 올랐고, 달러의 상대적 가치가 오르자 수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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