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송도 독수리, 신촌 상권 되살리기

송태희 기자 2024. 10. 3. 08: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촌·이대 상권은 1990년대 유동 인구가 풍부한 ‘노른자위 상권’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서울 서북부 상권의 주도권이 신촌·이대에서 홍대·합정·망원 인근으로 넘어간 뒤 쇠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연세대의 송도 캠퍼스 이전이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촌 민자역사는 건물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비워진 채 사실상 ‘유령 건물’로 사실상 18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에 내일 신촌 상권 되살리기를 모색하는 학술 포럼이 개최굅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함께 연세대에서 '신대학로 조성을 위한 대학생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 1부인 '서대문구 신대학로 조성사업 톺아보기'에서는 이성헌 구청장이 '신촌 신대학로 조성 마스터플랜'을 설명하고 김경민 서울대 교수와 이준상 연세대 창업지원단장이 각각 발표합니다. 
포럼 2부에서는 '대학생이 바라는 신대학로와 신촌지역 발전 방향성'을 놓고 토의가 진행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