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사이드미러에 '툭'…27차례 손목치기로 2,300만 원 편취

2024. 10. 3.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좁은 골목길 운전할 때 어디 부딪히지 않을까 특히 더 조심하게 되는데요, 이런 사람도 주의해야겠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차량에 손목만 가져다 대는 식으로, 보험사기를 벌였다고요? 네.

손목치기라는 수법인데요, A 씨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 목포 등지에서 27차례에 걸쳐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 운전할 때 어디 부딪히지 않을까 특히 더 조심하게 되는데요, 이런 사람도 주의해야겠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차량에 손목만 가져다 대는 식으로, 보험사기를 벌였다고요?

네. 손목치기라는 수법인데요, A 씨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 목포 등지에서 27차례에 걸쳐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주택가의 좁은 골목길을 통행하는 차량을 보면 사이드미러에 자신의 손목을 고의로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범행을 벌여 왔습니다.

이후 자신이 다쳤다며 운전자에게 치료비를 요구하거나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냈고 이렇게 가로챈 피해금은 약 2천300만 원이었습니다.

A 씨는 보험사의 보험사기 의심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 조사 이후에도 3차례의 추가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는데요.

일정한 수입이 없어 약 2천만 원의 채무와 대출금을 변제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