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4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60명만 출전, 메이저급 포인트와 상금

강명주 기자 2024. 10. 3. 0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 운영 방식이 대폭 바뀐다.

KLPGT는 2일 "제6차 이사회를 통해 2024시즌 정규투어 최종전의 참가 인원 및 상금요율, 포인트 부여 방식 등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최종전 참가 인원과 자격이 변경되면서 상금 순위에 따른 다음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에쓰오일 챔피언십(10월31일~11월3일)에서 결정된다.

기존 총상금에 따른 포인트 배점 방식을 메이저대회 포인트 배점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상금왕 이예원, 2022시즌 상금왕 박민지, 그리고 (10월2일 기준) 2024시즌 상금랭킹 1위를 기록 중인 박지영 프로. 사진은 2023년 KLPGA 투어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 운영 방식이 대폭 바뀐다.



 



올해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은 11월 8~10일 사흘간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KLPGT는 2일 "제6차 이사회를 통해 2024시즌 정규투어 최종전의 참가 인원 및 상금요율, 포인트 부여 방식 등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참가 인원은 기존 77명 안팎에서 올해 60명으로 줄였다.



 



참가 자격은 종전에 영구시드권 선수, 메이저 및 일반 대회 우승자,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70위까지였다. 하지만 올해는 영구시드권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에쓰오일 챔피언십) 종료 기준 상금순위 순으로 바뀌었다. 



 



최종전 참가 인원과 자격이 변경되면서 상금 순위에 따른 다음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에쓰오일 챔피언십(10월31일~11월3일)에서 결정된다.



 



우승상금 요율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되면서 총상금 10억원이 걸려 있는 최종전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2억5,000만의 상금을 받게 된다.



 



포인트 배점도 강화되었다. 기존 총상금에 따른 포인트 배점 방식을 메이저대회 포인트 배점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전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70포인트→100포인트를, 신인상 포인트는 230포인트→31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박지영(28), 박현경(24), 윤이나(21)가 톱3로 경쟁 중이다. 대상 포인트에선 박지영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박현경, 이예원(21) 등이 역전을 노린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유현조(19)가 선두에 나섰지만, 이동은(20)이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