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철기둥’에게 휴식은 없다! 김민재, UCL 애스턴 빌라 원정도 선발 출격 전망→파트너는 역시 우파메카노

박찬기 기자 2024. 10.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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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휴식은 없다. ‘돌아온 철기둥’ 김민재(28)가 애스턴 빌라전도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빌라를 상대로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여러 매체가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리고 당연히 김민재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애스턴 빌라전 바이에른 뮌헨 예상 선발 라인업. 독일 ‘스카이스포츠’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섰고 2선에 세르주 그나브리-자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포진했다. 3선에는 주앙 팔리냐와 조슈아 키미히가 나섰고 백4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하파엘 게헤이루가 구축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영국 ‘타임스’ 역시 같은 전망을 내놨다. 팔리냐를 대신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는 모두 동일했다. 김민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태다.

김민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당연한 예상이다. 김민재는 최근 철벽같은 수비를 펼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김민재는 경합 7회 성공, 태클 2회 성공으로 100% 성공률을 기록하며 수비 지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상대에게 슈팅을 단 1개도 내주지 않는, 말 그대로 철벽 수비를 펼쳤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내로라 하는 공격진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막아냈다. 특히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8번 중 4번을 승리하며 공중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의 활약에 김민재에게 혹평하기로 잘 알려진 독일 ‘키커’도 이 주의 베스트11에 김민재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따라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재가 선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예상은 없다. 김민재는 빌라를 상대로 다시 한번 철벽 수비를 펼치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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