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훈 신임 산업연구원장 취임…“신성장 잠재력 발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이 2일 세종 본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3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권 원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직전까지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로서 정보통신산업(ICT) 및 공정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분야를 연구해 왔다.
교수 재직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국회미래연구원 이사, 사단법인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등도 역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이 2일 세종 본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3년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교수 재직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국회미래연구원 이사, 사단법인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등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22년 인수위원회에 합류해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장기적 변화 예측을 통한 산업정책 수립 기여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26일 원장으로 임명된 그의 공식 임기는 2027년 9월25일까지 3년이다.
그는 “산업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래 한국이 세계 10위권 선진 경제로 도약하는 데 보탬이 돼 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와 복합위기 상황 속 신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더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국가적 담론을 선도할 연구 역량 확보와 연구 성과의 수용도를 높이는 소통기능 확대, 구성원의 능력·의지를 키우는 내부환경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