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 전국 곳곳 비 내리며 쌀쌀…해상·해안 강풍 주의

신주원 2024. 10.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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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성큼 다가온 가을에 옷차림이 한결 도톰해지고 있습니다. 개천절인 내일도 아침에 외출하실 때 체온 유지에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중부의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 12도, 그 외 곳곳은 10도 아래, 특히 강원 산지는 5도 이하로도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는, 중부보다는 약간 높은 기온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여수 17도, 부산 18도로 출발해 중부와 남부 모두 한낮에도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영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돼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부분 밤이면 그치는데요. 영남에 최대 60mm, 강원과 제주, 호남에 최대 40mm, 그 외 중부는 5mm 안팎이겠습니다.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해상 및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태풍이 남긴 비구름으로 인해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 #가을 #쌀쌀 #끄라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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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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