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폭행당하는 구급대원 300명…"가해자 절반 벌금형"
성승환 2024. 10. 2. 22:50
한 해 평균 300명 안팎의 119구급대원이 업무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공무 중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1,501명이었습니다.
매년 300명 안팎의 구급대원이 근무 중 폭행을 당한 셈으로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440명, 379명으로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구급대원 폭행 혐의로 검거된 가해자는 1,166명으로 이 중 10%인 86명이 징역형을 받았고, 절반 이상인 473명은 벌금 처분됐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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