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골때녀’ 한일전 7인 선발 “정혜인 없는 대표팀 상상하기 어려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표 감독이 '골때녀' 국가대표 최종 7인을 선발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영표는 선수들 선발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배성재는 대표팀 감독이 된 이영표에게 "독이 든 성배"라고 한 후, "국가대표팀 감독은 그동안의 모든 인간관계를 척질 수밖에 없지 않나? 실제로 안 뽑으면 미안하다고 문자라도 하나?"라며 궁금해했다.
그는 "왜 뽑았냐? 최고의 선수니까. '골때녀'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친구다. 혜인이 없는 대표팀은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표 감독이 ‘골때녀’ 국가대표 최종 7인을 선발했다.
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11회에서는 사상 첫 국가대항전 ‘한일전’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영표는 선수들 선발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모든 선수가 다 대상이다. 어떤 팀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한 팀에서 3명, 4명, 5명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깡미는 “전 전쟁에 능숙하다. 축구 경기장 안에서는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며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대표팀 감독이 된 이영표에게 “독이 든 성배”라고 한 후, “국가대표팀 감독은 그동안의 모든 인간관계를 척질 수밖에 없지 않나? 실제로 안 뽑으면 미안하다고 문자라도 하나?”라며 궁금해했다. 이영표는 “히딩크 감독님은 가기 전에 불러서 이러해서 안 됐다고 얘기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를 선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특히 선발되지 않는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영표는 연극 연습하는 정혜인을 찾아가 대표팀이 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왜 뽑았냐? 최고의 선수니까. ‘골때녀’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친구다. 혜인이 없는 대표팀은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혜인이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영표는 정혜인을 비롯해 허경희, 김보경, 강보람, 키썸, 박지안, 서기를 ‘골때녀’ 대표로 뽑았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마에조노 감독 “현역 때 한일전 승리無…이번엔 반드시 이길 것”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때녀' 최초 국가대항전! 한일전 성사 "반드시 이길 것"
- 월클, ‘골때녀’ 최초 2회 우승! ‘골롱도르’ 사오리, 일본팀에서 뛴다 (종합)
- ‘손흥민 후배’ 양민혁, 김병지 우승 기원…이영표 “토트넘에 얘기 잘해놨다” (골때녀)
- ‘골때녀’ 채리나, 우승 상금 욕심? 실제 계좌번호 남겨
- ‘골때녀’ 하차 이혜정 투혼 빛났다…액셔니스타 동메달 획득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