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1차전 패한 이승엽 감독 “믿었던 곽빈 난조로 어렵게..내일 총력전”

안형준 2024. 10.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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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1차전 패배를 돌아봤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1회 4점을 주면서 힘들게 시작하게 됐다. 믿었던 곽빈이 난조를 보이며 먼저 실점한 것이 어렵게 됐다. 그래서 상대가 자신있는 피칭을 한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승엽 감독은 "쿠에바스 공이 좋았다. 1회 찬스를 못 살렸고 3회 출루한 것도 살리지 못했다. 타선은 업다운이 있다. 오늘 타선이 부진했으니 내일은 쳐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타선에 대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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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승엽 감독이 1차전 패배를 돌아봤다.

두산 베어스는 10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곽빈이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이 침묵하며 0-4 완패를 당했다. 두산은 이제 3일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1회 4점을 주면서 힘들게 시작하게 됐다. 믿었던 곽빈이 난조를 보이며 먼저 실점한 것이 어렵게 됐다. 그래서 상대가 자신있는 피칭을 한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1이닝 4실점 36구만에 강판된 곽빈에 대해서는 "내일도 나올 수 있다. 내일 패하면 올시즌은 끝이다. 여차하면 발라조빅도 대기해야 한다.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쇄골 부상이 있는 양의지에 대해서는 "내일 다시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승엽 감독은 "쿠에바스 공이 좋았다. 1회 찬스를 못 살렸고 3회 출루한 것도 살리지 못했다. 타선은 업다운이 있다. 오늘 타선이 부진했으니 내일은 쳐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타선에 대한 아쉬움을 삼켰다.

2차전 선발은 최승용. 이승엽 감독은 "최승용은 시즌 최종전이 끝나고 2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어느 팀이 5위가 되든 최승용이라고 결정했다"며 "긴 이닝보다는 초반에 짧아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는 피칭을 했으면 한다. 총력전으로 승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이승엽)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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