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 "AOA 마음 속에선 해체…멤버들과 연락 안 해"(노빠꾸 탁재훈)

김현희 기자 2024. 10. 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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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혜정이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AOA 신혜정, 멤버 간의 불화를 저지하려다 포기하고 져지로 나서게 된 싸움 구경의 아이콘'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혜정은 AOA의 해체에 대해 "아니다. 해체는 안 돼 있다. 명확히 해체라고 나오진 않았다"며 "마음 속에는 해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후 지민, 유나가 탈퇴하고 남은 멤버들도 소속사를 옮기면서 AOA는 사실상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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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AOA 혜정이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AOA 신혜정, 멤버 간의 불화를 저지하려다 포기하고 져지로 나서게 된 싸움 구경의 아이콘'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혜정은 AOA의 해체에 대해 "아니다. 해체는 안 돼 있다. 명확히 해체라고 나오진 않았다"며 "마음 속에는 해체…"라고 말끝을 흐렸다. 

"각자 삶을 응원해주고 있다"는 그는 초아가 스스로를 AOA에서 가장 딱한 사람으로 꼽은 데 대해 의문을 표하고 "언니가 먼저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혜정은 "누가 제일 사이가 안 좋았냐"는 질문에 "누구의 탓이 있겠냐"면서 "연락은 아무도 안 한다. 인스타그램으로 잘 보고 있다"고 답했다. 

AOA는 2012년 '엔젤스 스토리'로 데뷔해 '심쿵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익스큐즈 미' 등 여러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2016년 유경, 2017년 초아가 탈퇴하면서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 AOA는 2019년 Mnet '퀸덤'에 출연하며 다시 주목받았으나 같은 해 탈퇴한 민아가 지민으로부터 10년 넘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낳았다. 

이후 지민, 유나가 탈퇴하고 남은 멤버들도 소속사를 옮기면서 AOA는 사실상 해체됐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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