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日 원료의약품 기업서 올리고 대량 생산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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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계열사 에스티팜이 일본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0) 기업 후지모토, 무역 회사 이나바타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 물질인 '후지메트'에 대한 독점 판매권, 후지메트를 이용해 올리고를 합성을 할 수 있는 독점 사용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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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에스티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2/yonhap/20241002170810391hqcw.jpg)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계열사 에스티팜이 일본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0) 기업 후지모토, 무역 회사 이나바타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 물질인 '후지메트'에 대한 독점 판매권, 후지메트를 이용해 올리고를 합성을 할 수 있는 독점 사용권을 확보했다.
후지메트의 판매를 담당하는 이나바타는 에스티팜에 해당 물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생산 과정에 후지메트를 적용하면 액상합성(LPOS) 방식을 통해 올리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액상합성 방식은 올리고 대량 생산에 유리해 후기 임상 및 상업화 단계의 올리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제약사 두 곳과 공동 연구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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