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김석중, '2024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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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2024년 나주시민의 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에 빛나는 안세영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업 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석중 씨는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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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024년 나주시민의 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에 빛나는 안세영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업 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석중 씨는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주 이창동에서 태어난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을 비롯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대회 단식 등에서 우승했으며 나주시 홍보대사로 고향을 알리고 있다.
김석중 씨는 농어업인 대의기구인 농어업 회의소 초대 회장, 양곡유통위원, 전남 농어촌 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 계몽 운동가다.
1996년 제정된 시민의 상은 올해까지 총 40명에게 주어졌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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