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 '계약 종료' 앞둔 윤이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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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KLPGA 투어 데뷔 3시즌 만에 메인스폰서 하이트진로 개최 대회에 첫 출전 한다.
윤이나는 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나선다.
2021년 4월 하이트진로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한 윤이나는 프로 데뷔 후에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했다.
투어 3년 차 윤이나가 올 시즌 메인스폰서 개최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첫 출전하게 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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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나선다.
2000년 하이트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2009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로 승격했다. 2011년부터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단일 기업이 개최하는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오구 플레이로 인한 스코어카드 오기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매년 10월 열리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월 KLPGA는 윤이나의 출전 정지 징계를 1년 6개월로 감경해줬다. 출전 정지 징계 기간이 끝난 윤이나는 4월 투어에 복귀했다. 투어 3년 차 윤이나가 올 시즌 메인스폰서 개최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첫 출전하게 된 배경이다.
실력과 성적만 놓고 봤을 땐 윤이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후원사들은 윤이나가 출전 정지 징계로 대회에 나설 수 없음에도 계약해지를 하지 않았다. 오구 플레이 사건으로 기업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 출전 정지 징계로 인해 노출 효과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윤이나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다. 오히려 위약금을 청구하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었음에도 윤이나를 믿고 기다려줬다.
실력과 성적 그리고 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스타성이 뛰어난 윤이나는 대어급으로 분류된다. 이미 다수의 매니지먼트사와 기업이 시즌 중반부터 윤이나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기업의 로고를 단다는 소문도 파다하다.
윤이나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골프계 관심도 뜨겁다. 프로는 비즈니스기에 윤이나는 자신에게 유리하고 좋은 조건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다만 한 골프계 관계자는 "윤이나의 경우는 조금은 다른 것 같다"면서 "출전 정지 징계 기간 만큼은 자신을 기다려준 후원사들에 대한 보답도 있어야 하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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