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어, ‘폴라리스쉬핑 펀드’ 투자로 144억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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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제조사 클라우드에어는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에 투자해 144억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에어는 펀드에 480억원을 출자해 지난 8월 투자금의 70%인 337억원을 먼저 상환받았다.
클라우드에어는 배당과 운용수익금 등 총 144억원을 벌었다.
클라우드에어 주식은 이날 오후 2시 코스닥시장에서 89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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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제조사 클라우드에어는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에 투자해 144억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는 2022년 6월 칸서스자산운용 주도로 국내 벌크선(건화물선)사인 폴라리스쉬핑 인수를 위해 조성됐다.
클라우드에어는 펀드에 480억원을 출자해 지난 8월 투자금의 70%인 337억원을 먼저 상환받았다. 이날 잔액 143억원도 모두 돌려받았다. 클라우드에어는 배당과 운용수익금 등 총 144억원을 벌었다. 연평균 운용수익률은 13.09%다.
클라우드에어 관계자는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장 불황 등 자본시장 혼조속에서도 적기에 자금이 회수됐다”며 “이 자금은 기존 LED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 사업 진출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클라우드에어 주식은 이날 오후 2시 코스닥시장에서 890원에 거래됐다. 이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546억원이고, 주가수익비율(PER·시가총액 ÷ 순이익)은 0.4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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