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절차적 하자 많아"

김성수 기자 2024. 10. 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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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오류가 있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과 축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현안질의에 나서 국민적인 질타를 받았다.

문체부는 이날 발표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말하며 "전력강화위 구성원도 아니고 감독 추천 권한도 없는 이임생 기술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추천했으며, 면접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실제 면접이 이뤄졌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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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오류가 있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2일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 감사 중간 발표를 했다.

홍명보 감독과 축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현안질의에 나서 국민적인 질타를 받았다. 특히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문체부는 이날 발표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말하며 "전력강화위 구성원도 아니고 감독 추천 권한도 없는 이임생 기술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추천했으며, 면접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실제 면접이 이뤄졌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축협은 상황에 따라 전력강화위와 이사회의 역할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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