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멤버십 제도 개편…"충성고객 확보"

스탬프 수에 따라 VIP 선물 및 쿠폰팩 제공

초록마을 신규멤버십 '초록마을리지'(초록마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초록마을은 기존 등급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신규 멤버십 '초록마을리지'를 론칭하고 이달부터 적용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초록마을리지는 결제 금액에 따라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고 매달 적립된 스탬프 수에 따라 VIP 선물과 쿠폰을 제공하는 초록마을의 새로운 고객제도다. 친환경 식품을 구매하는 과정에도 재미 요소를 더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해 신규 및 충성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취지다.

초록마을 멤버십 고객에게는 전국 매장·온라인몰 결제금액 1만5000원 당 스탬프 1개가 자동 적립된다. 매월 스탬프 20개를 완성하면 이달의 VIP 선물을 증정한다. VIP 조건을 달성한 이후에도 스탬프 40개를 획득하면 1만 원, 스탬프 80개는 2만 원 쿠폰팩이 각각 추가로 지급돼 VIP 선물과 함께 최대 3만 원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의 0.1%는 초록마을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이소해 초록마을 이사(CMO)는 "새로운 멤버십을 통해 초록마을 매장 및 서비스 이용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온 가족 안심 먹거리를 구입하는 초록마을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구매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