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향한 두 번째 칼바람…문체부, 2일 ‘감독 선임 과정’ 관련 중간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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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논란이 이어지고, 수많은 의혹이 쌓인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또 한 번의 칼바람이 불어닥친다.
일반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중간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감사 중간발표를 진행한다.
계속해서 감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문체부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을 두고 중간발표를 통해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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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논란이 이어지고, 수많은 의혹이 쌓인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또 한 번의 칼바람이 불어닥친다. 일반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중간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감사 중간발표를 진행한다.
지난 7월말부터 이어진 문체부의 감사는 유인촌 장관이 직접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감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문체부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을 두고 중간발표를 통해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다.
여전히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의구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돌연 사퇴 후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모든 권한을 이어받아 감독 선임 작업을 이어갔다. 당시 그 어떠한 이사회 결의 없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지시 만으로 움직였다는 것이 부적절했다는 게 중론이다.
문체부의 중간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현안 질의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 정상적인 감독 선임으로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감독 선임 및 그 과정을 번복할 수 있는 권한을 문체부가 직접적으로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까지의 의혹을 풀어냄에 따라 향후 수사기관에 의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문체부의 중간 발표를 통해 그동안 쌓여있는 물음표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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