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신속추진…강북 전성시대 연다" 서울시-주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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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현재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강북권역 8곳의 조합장과 주민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과 주민들은 지난달 26일 시행된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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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현재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강북권역 8곳의 조합장과 주민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유창수 행정2부시장, 김장수 건축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 상계5단지·성동 장미아파트·광진 중곡아파트·망우1구역 재건축 4곳 ▲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불광5구역·미아11구역·장위10구역 재개발 4곳 등 강북권역 8곳의 재건축·재개발 조합장과 주민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마련한 지원 방안과 공공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추가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과 주민들은 지난달 26일 시행된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 다양한 용적률 완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조합-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이 발생할 경우 시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통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기간 단축, 갈등 발생 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한 갈등 조기 중재 등을 약속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강북권의 변화가 필수적인 만큼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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