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3.0%·민주당 35.7%…국힘 8.0%p↓·민주 5.7%p↑[창간특집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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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다만 10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폭 내려가고, 민주당은 오르면서 지지도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창간 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3.0%, 더불어민주당 35.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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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에서도 국힘·민주 지지율 비슷
"당정 불협화음으로 지지율 동반 하락"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다만 10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폭 내려가고, 민주당은 오르면서 지지도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창간 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3.0%, 더불어민주당 35.7%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2.7%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어 조국혁신당(8.8%), 개혁신당(4.0%), 진보당(1.1%) 순이다. 이외에 '지지 정당 없음', ' 잘 모르겠다'고 답한 무당층은 14.8%로 조사됐다.
직전 같은 조사(7월 14~15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8.0%p 하락했다. 반면 민주당은 5.7%p 오르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당시 국민의힘 지지율은 민주당보다 11.0%p 높았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0.8%p 떨어졌고, 개혁신당은 0.7%p 올랐다. 야권 중 민주당 계열 지지도는 44.5%(민주당+조국혁신당)로 국민의힘과 10%p 이상 차이를 보였다.
에이스리서치는 "국민의힘이 하락한 이유는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약화되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의 불협화음으로 인한 것"이라며 "국정 수행평가와 여당 지지율은 동반 하락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5.7%), 대전·충청·세종·강원(41.0%)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제주(41.8%), 인천·경기(38.9%) 등에서 우세했다.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2.9%, 33.6%의 지지를 받으며 비슷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이 37.1%, 민주당이 35.6%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로 따지면 국민의힘은 60대(44.1%), 70세 이상(53.1%)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50대(47.7%), 40대(45.4%), 30대(34.2%) 등에서 앞섰다. 20대의 경우 국민의힘이 30.0%, 민주당이 27.3%로 오차 범위 안이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1.6%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66.7%가 민주당을 각각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24.3%, 38.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는 무선 임의걸기(RDD) 표집틀에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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