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계 422위→10월 35위… 오구플레이 징계 풀린 뒤 고공비행 윤이나
김경호 기자 2024. 10. 2. 00:30
지난주 준우승한 윤이나(사진)가 세계랭킹 35위로 올랐다. 윤이나는 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43위)보다 8계단 뛴 35위에 자리잡았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마다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윤이나는 세계랭킹 평점 2.72를 기록, 34위 이예원(2.74)을 바짝 추격했다. 오구플레이 징계 해제 당시인 지난 4월 세계 422위에 불과했던 윤이나는 올해 한 차례 우승(제주삼다수 마스터스)과 4차례 준우승 등의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 3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에서 뛰는 선수중 이예원에 이은 2위다.
지난주 우승자 마다솜은 45계단 상승해 102위가 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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