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몽골 파이터, 프로복싱 챔피언 재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추어 복싱과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성공했지만, 아직 프로권투 타이틀은 없다.
같은 해 미국 시카고 원정 경기에서는 훗날 세계복싱연맹(WBF) 챔피언을 지내고 두 차례 세계복싱기구(WBO) 타이틀전을 치른 아르투르 아르세노비치 아카보프(39·러시아)를 채점 16-8로 압도하는 등 스무 살 아마추어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복싱과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성공했지만, 아직 프로권투 타이틀은 없다. 어느덧 30대 후반이 됐지만, 아직 포기를 모른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는 10월3일 더원 프로모션(대표 신홍균)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하는 대회가 열린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37·몽골)는 KBM 슈퍼웰터급(-69.9㎏) 챔피언 양세열(28)의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제24회 아시아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KBM 미들급(-72.6㎏) 챔피언결정전 1-2 판정패의 아쉬움을 265일(8개월21일) 만에 다른 체급 왕좌를 차지하는 것으로 만회할 생각이다.
아마추어 복싱 아시아 챔피언십 준우승과 미국 MMA 단체 정상 등극을 했으니 남은 목표는 하나뿐이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가 2022년부터 프로권투 선수를 겸하는 이유다.
종합격투기 KO승률 82.4%(14/17) 및 프로복싱 KO승률 100%(2/2)는 매우 인상적이지만, 최근 1무 2패로 프로권투 3경기 연속 및 463일(1년3개월6일) 동안 승리가 없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가 준우승을 차지한 2007년 아시아선수권 –69㎏는 2008년 제29회 중국 베이징하계올림픽대회 복싱 금·동메달리스트를 배출할 정도로 매우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진 체급이다.
같은 해 미국 시카고 원정 경기에서는 훗날 세계복싱연맹(WBF) 챔피언을 지내고 두 차례 세계복싱기구(WBO) 타이틀전을 치른 아르투르 아르세노비치 아카보프(39·러시아)를 채점 16-8로 압도하는 등 스무 살 아마추어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UFC △PFL △벨라토르(이상 미국) △원챔피언십(싱가포르) △Rizin(일본)은 MMA 5대 단체로 묶인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가 풍부한 국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복싱 데뷔 6경기 및 831일(2년3개월8일) 만에 타이틀 획득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양세열은 2022~2023년 KBM 슈퍼웰터급 및 미들급 챔피언결정전 2연패의 아픔을 겪었다. 2024년 6월 데뷔 16경기 만에 첫 타이틀매치 승리가 더 기뻤을 이유다.
프로복싱 챔피언이 되기까지 3418일(9년4개월10일)이 걸렸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를 꺾고 정상을 지키면 2322일(6년4개월7일) 만에 3연승을 달린다.
17승 9패
KO/TKO 14승 4패
서브미션 00승 3패
2014~2023년 로드FC 15승 7패
2021년 Dragon House(미국) 챔피언
# 복싱
2022년~
2승 1무 2패
KO 2승 1패
2024년 01월 KBM 챔피언결정전
2024년 10월 KBM 타이틀 도전자
6승 2무 8패
KO 3승 1패
2022년 11월 KBM 챔피언결정전
2023년 07월 KBM 챔피언결정전
2024년 06월 KBM 챔피언 등극
2024년 10월 타이틀 1차 방어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퇴 암시했던 보아, 팬들과 소통 재개… ‘데뷔 24주년 점핑이들과 함께’ - MK스포츠
- ‘손담비♥’ 이규혁, 새 생명 잉태에 대한 기쁨 “나도 이제 아빠” - MK스포츠
- 유현주, ‘사복 장인’ 완벽 청바지 라인! 사선으로 내린 과감한 원숄더 스트릿룩 - MK스포츠
- 이세영, 하와이 여름 낭만! 무더위에 맞선 청량한 스트라이프 셔츠룩 - MK스포츠
- 사상 첫 업셋! KT, 두산 꺾고 2연승 준PO 진출...마법의 계절은 계속된다 [WC2 현장] - MK스포츠
- 독일핸드볼 DHB컵, HC 엠포르 로스토크 3부리그 팀으로 유일하게 16강 올라 - MK스포츠
-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감독으로 현장 복귀 - MK스포츠
- ‘선빵 필승’은 계속된다...메츠, 알론소 스리런 앞세워 대역전승 [NLWC] - MK스포츠
- ‘전반 맹활약’ 래시포드 충격 조기 교체 왜? 텐 하흐의 ‘이상한’ 답 “부상 아니야, 로테이
- FA 시장 나가는 김하성, 보라스와 손잡는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