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서 이미 70회 이상 지상작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현지시각) 레바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상작전 개시를 선언한 이스라엘군이 지난 1년 동안 이미 레바논에서 70회 이상의 소규모 지상작전을 실시해 헤즈볼라의 수많은 땅굴과 무기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몇 개월 간 레바논 남부에 있는 땅굴 등 약 1000개의 헤즈볼라 시설에 잠입, 습격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공식 지상작전을 몇 주 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일(현지시각) 레바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상작전 개시를 선언한 이스라엘군이 지난 1년 동안 이미 레바논에서 70회 이상의 소규모 지상작전을 실시해 헤즈볼라의 수많은 땅굴과 무기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몇 개월 간 레바논 남부에 있는 땅굴 등 약 1000개의 헤즈볼라 시설에 잠입, 습격했다.
이런 작전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초기부터 진행돼 왔으며,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 특수부대 라드완군을 국경 지역에서 밀어내는 데 성공해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잠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헤즈볼라와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다고 한다.
이런 작전은 때때로 3~4일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 등 모두 200박에 달한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해당 작전을 진행한 이유와 관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약 2400명의 라드완군과 500명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PIJ)가 이스라엘 공격을 위해 레바논 남부 마을에서 대기 중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이런 내용들을 밝히면서 작전 시 회수한 소총, 기관총, 대전차 미사일, 박격포, 지뢰, 무전기 등 장비 수십점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회수한 무기가 헤즈볼라 시설에서 발견된 무기의 1%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작전들이 성공적이긴 했지만, 이스라엘의 새로운 전쟁 목표인 북부 피난민들의 귀향을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날부터 공식적인 지상작전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스라엘군은 공식 지상작전을 몇 주 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