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다저스 임원단 시찰 “그는 과거 미국에 온 재능 있는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인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야구 롯데의 사사키 로키가 이번 시즌 정규 시즌 최종 등판에서 완전 경기(노히트 노런)를 달성한 2022년 4월 10일 오릭스전(ZOZO 마린) 이후 2년 만에 첫 완투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9이닝 동안 5안타 1실점, 10탈삼진의 호투로 프로 5년 차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인 10승(5패)을 달성하며 팀을 2년 연속 클라이맥스 시리즈(CS)로 이끌었다.
팀을 CS로 이끌기 위해 미래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사사키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다저스, 양키스 등 메이저리그 10개 구단의 관계자들이 시찰에 나섰다. 특히 다저스는 게렌 카 부사장, 앤드류 프리드먼 편성 본부장이 센다이까지 발걸음을 옮길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프리드먼 편성 본부장은 "그는 분명 진정한 재능을 가진 투수다. 나는 일본에 여러 번 왔고 다양한 재능 있는 투수들을 보아왔지만 그는 과거에 미국에 온 재능 있는 투수들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인재다"라고 극찬했다.
팀을 CS로 이끌기 위해 미래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사사키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상대의 실수와 오카의 적시 2루타로 5회에 3-1로 역전했고 9회에는 1사 1, 3루에서 나카무라 쇼의 스퀴즈와 후지와라의 적시 3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 사사키 로키 인스타그램 캡쳐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