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피해 면적 3만4천ha...여의도 117배

정지용 2024. 10. 1.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충 벼멸구 확산으로 피해를 본 농지 면적이 3만 4천㏊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벼멸구 발생 농지는 2만 6천㏊로 집계됐는데, 최근 조사에서 피해 면적은 3만 4천ha로 나타났습니다.

벼멸구는 벼의 줄기에서 즙액을 먹는 해충으로, 벼멸구가 생기면 벼가 잘 자라지 못하고 심하면 말라 죽기까지 합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가 확산했고 피해 규모는 확대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벼멸구 피해현장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연합뉴스]

해충 벼멸구 확산으로 피해를 본 농지 면적이 3만 4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90㏊의 117배에 이릅니다.

1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북 임실군을 찾아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확기 작황을 살폈습니다.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벼멸구 발생 농지는 2만 6천㏊로 집계됐는데, 최근 조사에서 피해 면적은 3만 4천ha로 나타났습니다.

벼멸구는 벼의 줄기에서 즙액을 먹는 해충으로, 벼멸구가 생기면 벼가 잘 자라지 못하고 심하면 말라 죽기까지 합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가 확산했고 피해 규모는 확대됐습니다.

송 장관은 "지자체, 기술센터, 농협 등은 긴밀히 협업해 공동방제와 기술 지도를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 벼 매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벼멸구 #피해현장 #전북임실군 #고온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