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각가 12인 조명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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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K-조각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 온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을 비롯해 미술평론가, 대학교수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 전문가'들이 문화일보에 연재한 13편의 글을 엮은 것이다.
K-스컬프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한국 조각이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며 "뜨거운 열정과 창의로 K-조각의 지평을 넓혀가는 한국 조각가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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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한국 조각(K-Sculpture)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조각 전문 도서 ‘‘K-SCULPTURE Ⅱ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1’을 출간했다. ‘K-조각’ 담론을 담은 ‘K-SCULPTURE’ 두 번째 시리즈로, 한국 조각가 12인을 선정해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K-조각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 온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을 비롯해 미술평론가, 대학교수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 전문가’들이 문화일보에 연재한 13편의 글을 엮은 것이다. 작품에 대한 논평이나 해설을 담은 기존 조각 관련 도서와 달리, 한국 조각의 미래가 될 조각가들을 한 권에 모아 심도 있게 다뤘기에 더욱 주목된다. 전영일, 김재각, 전강옥, 심병건 등 12인의 조각가를 집중 조명한 책은 작가의 예술 의도와 배경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고유한 작품 세계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특히, 독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컬러 사진을 함께 배치한 것도 돋보인다. 조각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작가들과의 개별 인터뷰도 담았으며, QR코드를 찍으면 이를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책의 말미에는 집필에 참여한 세 명의 전문가들이 ‘K-조각의 정체성’에 대해 모색한 대담도 실려있다. 이들은 디지털 사회와 대비되는 조각의 아날로그적 가치가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통찰했다. K-스컬프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한국 조각이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며 "뜨거운 열정과 창의로 K-조각의 지평을 넓혀가는 한국 조각가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책은 전국 대학교 조각 전공 학생 2000 여 명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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