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챙기는 윤 대통령, 국기에 경례 타이밍 [사진잇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부인 김건희 여사를 챙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를 제대로 듣지 못한 김 여사가 국기에 경례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자, 윤 대통령이 옆에서 팔꿈치로 신호를 보내고 말을 건넸지만 김 여사는 눈치를 채지 못한 채 한참 동안 그대로 서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부인 김건희 여사를 챙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행사 도중 분열이 시작되면서 단상 앞을 선두로 지나가는 태극기와 군기에 대한 예의를 표해 달라는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나왔다. 이를 제대로 듣지 못한 김 여사가 국기에 경례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자, 윤 대통령이 옆에서 팔꿈치로 신호를 보내고 말을 건넸지만 김 여사는 눈치를 채지 못한 채 한참 동안 그대로 서 있었다. 뒤편에 있던 수행원들이 황급히 수습에 나서면서 김 여사는 그제서야 가슴에 손을 올렸다.
최근 윤 대통령 체코 순방 당시 공식 환영식에서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애국가 연주 때 국기에 경례하지 않아 야당에서 김 차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등 정치권에서 논란을 빚은 바 있어 대통령실이 의전에 신경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상전 돌입' 이스라엘·헤즈볼라, 배경에는 피로 쓴 '40년 악연' 있었다 | 한국일보
- 주택 청약·축의금 회수... 신민아·한효주·정소민이 '가짜 결혼' 한 이유 | 한국일보
- 장윤정 측, 립싱크 의혹에 밝힌 입장 "입만 뻥긋 NO" | 한국일보
- 최동석, 박지윤 상간녀 손배소 제기에 "명예훼손 법적 대응" | 한국일보
- [단독] 떼죽음당하는 천연기념물 산양 위해… ASF 울타리 20군데 더 개방한다 | 한국일보
- [단독] "샤넬 베껴" 위조 5년 새 750만 점인데…특허청 수사 인력은 '20명'뿐 | 한국일보
- [단독] 물가 급등에도 월세 못 올리는 LH... '임대 적자' 매년 사상 최대 경신 | 한국일보
- '김 여사 사과' 해도 안 해도 거센 후폭풍... 與 출구전략 갈팡질팡 | 한국일보
- 한동훈은 尹 전 참모 직격, 윤 대통령은 韓 빼고 만찬... "이재명만 좋은 일" | 한국일보
- 이재명은 왜 서울공항에 가지 않았나... 한동훈·김건희는 참석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