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핀테크 축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열린다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4. 10.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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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이 모여 금융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핀테크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7, 8, 10일 IFC 서울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금융 및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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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서울에서 7일부터 3일간 개최
국제 콘퍼런스 등 10개 프로그램 운영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공식 포스터. <자료 = 서울시>
세계 금융,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이 모여 금융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핀테크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7, 8, 10일 IFC 서울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다. 구체적으로 △국제 콘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유망 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핀테크 오픈 토크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산학협동 세미나,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데모데이)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7일 예정된 ‘데모데이’에서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로벌 투자자, 핀테크 혁신 펀드 운용사 등 국내외 투자자들 10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제2서울핀테크랩’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선보이는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잠재력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8일에는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의 공동 주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내외 다양한 연사들이 핀테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전하고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 참석해 시상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유명 유튜버 궤도가 ‘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오픈 토크 세미나에서 시민들과 핀테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와 카이스트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관하는 ‘디지털금융 산학협동 세미나’도 ‘디지털 금융과 미래’ 및 ‘민관이 함께하는 디지털금융 허브 전략 모색’을 주제로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에서 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금융 및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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