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콘솔부터 VR까지, K-게임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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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4'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게임의 매력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에서 PC·콘솔게임부터 모바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국내 게임을 소개했으며 참가사들의 의견을 반영,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 공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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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개 국내 우수 게임 전시, 네트워킹 행사 등 진행
학생들이 만든 게임도 각광받아...피아, 포키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4'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게임의 매력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에서 PC·콘솔게임부터 모바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국내 게임을 소개했으며 참가사들의 의견을 반영,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 공간을 구성했다. 올해 한국 공동관은 대구, 전남, 경북, 충북,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의 게임 10종을 포함해 총 25개의 국내 우수 게임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한·일 게임기업 교류회 △현장 네트워킹 행사 △이용자 집중 테스트 프로그램(FGT) △미니게임대회 △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경품 이벤트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주관의 사쿠라 게임 피칭 △비즈니스 미팅 장소 제공 등 K-게임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했다.
참가사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김용식 실장은 "'붉은보석'의 일본 직접 서비스 첫해를 기해 참가한 이번 도쿄게임쇼에 몰린 엄청난 인파로 일본 시장에서의 게임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의 퀄리티를 향상하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콘진원 게임인재원 학생들이 참가해 자체 개발한 게임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게임인재원은 미래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콘진원이 설립한 실무 중심의 교육 기관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알리고 기관의 글로벌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총 6종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창의성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전시작 중 '피아(PIA)'는 전세계 983개 개발사(자)가 신청한 도쿄게임쇼 '우수 인디게임 80'에서 일본 최대 게임유튜버에게 우수성을 인정받아 '포키(Pocky) 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K-게임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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