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용인 평당 100원 땅 사려던 母 내가 반대…판교도 놓치고 후회막심"('홈즈')

장진리 기자 2024. 10. 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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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노다지 땅'을 놓치고 후회하는 심경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출격한다.

복팀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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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해줘! 홈즈.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노다지 땅'을 놓치고 후회하는 심경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내 집 마련을 결심한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결혼 후 빌라에서 전세로 거주하던 중 2명의 아이들이 태어난 후 늘어나는 물건으로 아이들이 뛰놀 공간과 수납공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의뢰인 가족은 둘째가 24개월이 되기 전, 신생아 특례대출을 이용해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선호하며, 남편의 직장이 있는 8호선 문정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이내의 곳을 꼽는다. 가족은 아이들이 놀 공간과 넓은 수납공간에 도보권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란다. 예산은 신생아 특례대출 포함 매매가 6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복팀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출격한다. 두 사람의 친분관계를 묻는 질문에 조준호는 “태릉선수촌에서 다니면서 봤다. 펜싱은 선수촌 안에서 귀공자 포지션이어서 태릉 영웅이지만 우리와 결이 좀 다르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한다.

‘유도와 펜싱이 붙으면 누가 이기나요?’라는 질문에 조준호는 “펜싱에서 진짜 칼을 들고 와도 유도가 이긴다. 다가오기도 전에 넘어가 있다니까요”라고 펜싱 김준호를 도발하고, 김준호는 “(유도)우리 근처에도 못 올 것 같은데요?”라며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선보인다.

양세형은 두 사람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해설로 활약했으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경기장 판독기보다 먼저 반응해 ‘A.I준호’라는 별명이 붙은 김준호는 “펜싱은 심판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래서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의 성향까지 분석을 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장동민은 절친 조준호에게 “해설을 잘해놓고, 부동산 투자는 왜 그렇게 실패를 많이 했냐?”고 허를 찌르고, 조준호는 “기회를 많이 놓쳤다. 용인이 평당 100원 할 때 엄마가 땅을 사자고 했는데, 내가 반대했다. 또 실업팀 숙소가 판교에 있었는데, 당시 허허벌판이었다. 땅을 살 기회가 있었는데 또 놓쳤다. 이후에도 광교와 동탄까지 살 기회가 생겼는데 끝까지 사지 않았다”고 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산다.

조준호와 김준호는 덕팀의 양세찬과 함께 용인시 수지구로 향한다. 의뢰인이 ‘신생아 특례대출’로 내 집 마련을 알아본다는 말에 김준호는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잘 알고 있다”며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과 장점을 줄줄이 말한다.

‘구해줘! 홈즈’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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