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휴온스 4연패 끊고 첫승 신고…웰컴저축銀, 크라운해태 제압 중위권 도약[PBA팀리그]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4. 10. 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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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서 휴온스가 4연패 사슬을 끊으며 2라운드 첫승을 거뒀고, 웰컴저축은행은 2승째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4위 우리금융캐피탈 8점(3승3패), 5위 웰컴저축은행 7점(2승3패), 6위 하나카드 7점(2승3패)에 이어 에스와이(7점, 2승4패), 크라운해태(6점, 2승3패), 휴온스(4점,1승4패)가 7~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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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PBA팀리그 2R 6일차
휴온스, 하이원에 4:3 신승
2라운드 4연패 뒤 1승
웰컴, 크라운해태 꺾고 7→5위로
휴온스가 9월 30일 밤 열린 ‘24/25 PBA팀리그’ 2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모랄레스의 2승과 최성원의 끝내기에 힘입어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2라운드 들어 4연패뒤 첫승을 거뒀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PBA팀리그서 휴온스가 4연패 사슬을 끊으며 2라운드 첫승을 거뒀고, 웰컴저축은행은 2승째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SK렌터카는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선두를 질주했다.

휴온스는 30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2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모랄레스의 2승 활약과 최성원의 끝내기에 힘입어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치며 소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웰컴저축은행은 2승을 기록한 카시도코스타스를 포함, 팀원 전원의 활약으로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웰컴저축은행은 2승3패(7점)로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6일차 경기를 마친 결과, SK렌터카가 14점(5승)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하이원위너스가 10점(4승2패)으로 2위, NH농협카드 9점(3승2패)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 우리금융캐피탈 8점(3승3패), 5위 웰컴저축은행 7점(2승3패), 6위 하나카드 7점(2승3패)에 이어 에스와이(7점, 2승4패), 크라운해태(6점, 2승3패), 휴온스(4점,1승4패)가 7~9위에 머물렀다.

휴온스가 2라운드 첫 승을 기록하기까지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이원리조트와의 경기에서 휴온스는 4세트까지 승패를 주고답으며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히 맞섰다. 두 팀 다 승리가 절박했다. 휴온스는 4연패에서 벗어나야 했고, 하이원은 선두(SK렌터카)와의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많은 승점이 필요했다.

세트스코어 2:2에서 맞은 5세트가 승부처였다. 로빈슨 모랄레스가 8이닝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체네트를 11:10으로 꺾고 세트스코어 3:2를 만들었다. 6세트를 다시 내준 휴온스는 마지막 7세트에서 ‘주장’ 최성원이 임성균을 11:8(10이닝)로 제압, 4연패뒤 첫 승을 거뒀다. 하이원은 승점 1점을 얻은 걸로 만족해야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에서 카시도코스타스의 2승 덕에 손쉽게 승리했다. 1, 2세트를 거푸 따낸 웰컴저축은행은 3세트에서 이날 주인공 카시도코스타스가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단 2이닝만에 오태준을 15:1로 제압,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4세트에선 서현민-최혜미가 마르티네스-백민주를 9:4(9이닝)로 제쳤다. 웰컴저축은행의 4:0완승.

앞서 열린 경기에선 선두 SK렌터카가 우리원위비스를 4:0으로 완파했고, 하나카드는 초클루의 2승에 힘입어 에스와이를 4:1로 물리쳤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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