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6년간 흘린 콧물, 알고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후 6년간 시달렸던 콧물 증세가 알고 보니 뇌척수액 누출이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더 이상 두통과 발작을 겪지 않게 됐고 뇌척수액도 더 이상 누출되지 않았고 한다.
뇌척수액이 코로 흘러나오는 원인으로는 △머리 외상 △척추 부상 △머리와 척추에 수술이나 검사를 한 경우 △통증 완화용 경막외 주사 등이 있다.
뇌척수액 누출을 멈추기 위해서 환자는 입원 치료받아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후 6년간 시달렸던 콧물 증세가 알고 보니 뇌척수액 누출이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만성 감기라는 생각에 그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러던 중 A씨는 최근 뇌척수막염 증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병원에 한 달간 머문 A씨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찍게 됐다. 결과는 충격적 이었다.
A씨의 병명은 뇌 일부가 골절돼 비강을 통해 뇌 물질 일부가 빠져나오는 ‘외상성 뇌탈출증’이었다. 6년간 콧물인 줄 알았던 액체는 뇌와 척추를 보호하는 뇌척수액이었다.
시리아 의료진은 “뇌척수액은 뇌를 완충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뇌척수액 누출로 인해 뇌의 혈액 공급과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누출된 뇌 조직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등 손상된 뇌를 치료하고 골절된 머리뼈 바닥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다.

뇌척수액이 코로 새어 나오면 맑은 콧물이 계속해서 흐른다. 뇌척수액이 코로 흘러나오는 원인으로는 △머리 외상 △척추 부상 △머리와 척추에 수술이나 검사를 한 경우 △통증 완화용 경막외 주사 등이 있다.
뇌척수액 누출을 멈추기 위해서 환자는 입원 치료받아야 한다. 머리를 약간 높여 주고, 강하게 코를 풀거나 입으로 부는 행위를 삼가해야 한다. 코를 풀면 코에서 얼굴 또는 머리의 다른 부분으로 공기가 확산하기 때문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희야, 이제 내 카드 써!” 0원에서 70억…장항준의 ‘생존 영수증’
- “목젖부터 늙어갔다”…설경구·노윤서·김태리, 0.1초를 위한 ‘3년’
- “내 목숨을 대신 가져가라” 전성기 버리고 아이 살린 ‘독한 아빠들’
- “애 엄마인 줄 알았죠?” 55세 미혼 김희정, 20년째 ‘자식’ 키운 진짜 이유
- “비싼 소변 만드는 중?”…아침 공복에 영양제 삼키고 ‘커피 한 잔’의 배신
- “건물 대신 ‘라벨’ 뗐다”… 장동민·이천희 ‘건물주’ 부럽지 않은 ‘특허주’
- “월 650만원 현실이었다”…30대, 결국 국민평형 포기했다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
- “소화제만 먹었는데 췌장암 3기”…등 통증 넘긴 50대의 뒤늦은 후회
- “억 벌던 손으로 고기 썰고 호객”…연예인 자존심 던진 ‘지독한 제2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