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팔 난민촌 공습…하마스 고위 간부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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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공습해 하마스 지도자를 사살했다.
3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 레바논 내 하마스 지도자인 파타 샤리프가 레바논 남부 티레 외곽 알바스 난민촌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살해됐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신베트도 공동 성명을 통해 샤리프가 밤새 공습으로 사망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의 레바논 지부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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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공습해 하마스 지도자를 사살했다.
3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 레바논 내 하마스 지도자인 파타 샤리프가 레바논 남부 티레 외곽 알바스 난민촌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살해됐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샤리프를 "레바논의 이슬람 저항운동 하마스 지도자이자 해외 지도부 일원"으로 소개했다.
샤리프가 어느 수준의 고위직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신베트도 공동 성명을 통해 샤리프가 밤새 공습으로 사망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의 레바논 지부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IDF는 이와 함께 밤새 베이루트를 공습해 레바논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사령관 니달 압드 알아알과 다른 조직원 최소 2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IDF는 지난 28일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중거리 로켓 부대 사령관 에드 하산 나샤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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