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韓 AI 3대 강국 선포, 의미 있는 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챗GPT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끈 오픈AI가 한국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선포를 높이 평가했다.
오픈AI 글로벌 정책 부사장인 크리스 르헤인(사진)은 2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링크트인에 "한국 정부가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3대 AI 강국 비전은 AI 기회를 포착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필요한 포부와 투자를 보여준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책 방향 적극 지원 의사’ 관측
그는 이어 “AI를 선도하려면 데이터센터부터 발전 시설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런 기회를 포착하고 다가올 세대를 위한 번영을 보장하는 문제에서 한국은 다른 국가들 역시 반드시 인식해야 하는 것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오픈AI가 환영의 메시지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오픈AI가 한국에서 AI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필요시 참여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