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잔디 걱정 없다! 안영규 "덕분에 우리 축구 보여줄 것...경기가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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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와 달리 깔끔한 잔디 덕분에 안영규는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일본 현지 잔디와 날씨에 대한 질문에 안영규는 "날씨는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 잔디 상태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저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내일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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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K리그와 달리 깔끔한 잔디 덕분에 안영규는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있다.
광주FC는 오는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대결을 펼친다. 광주는 승점 3점(1승, +4)으로 1위, 가와사키는 승점 3점으로(1승, +1) 4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안영규는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선수들이 잘 회복했고, 오늘 오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미팅도 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는 지난 ACLE 경기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7-3 대승을 거뒀다. 이에 "부담감은 전혀 없다. 지난 경기는 지난 경기고, 요코하마와 가와사키는 다른 팀이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하고, 상대가 잘하는 것을 억제하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다. 부담감은 없고, 경기에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K리그는 최근 잔디 문제로 시끄럽다. 광주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광주는 훈련장 잔디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현지 잔디와 날씨에 대한 질문에 안영규는 "날씨는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 잔디 상태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저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내일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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