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음주 뺑소니' 김호중 3년 6개월 구형…"조직적 사법 방해"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조직적인 사법 방해 행위로 국민 공분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는데, 김씨는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 두 번째 소식입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합성물, 이른바 딥페이크 영상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영상을 유통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료 회원방을 운영했는데, 불법 영상을 시청한 이들은 2천800여 명에 달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3> 다음 소식입니다.
태국 현지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 사기'를 벌인 일당이 강제 송환됐습니다.
20~30대로 이뤄진 일당 8명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사기를 벌여 약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4> 마지막 소식입니다.
두 달 전,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복날 농약 음독사건'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음료에 농약을 탄 피의자는 같은 경로당의 80대 할머니였는데 농약 중독 증세로 숨지면서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히지 못한 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김호중 #텔레그램 #딥페이크 #리딩방사기 #농약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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