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 고향 울릉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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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지난 8월 21일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울릉군에 남몰래 기부했다.
님한권 울릉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의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울릉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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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지난 8월 21일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울릉군에 남몰래 기부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 출신인 이종윤 전 서장은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컨설팅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 사업에 참여하며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윤 전 서장은 "기부를 통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님한권 울릉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의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울릉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도입된 제도로,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이나 학업, 근무, 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받게 된다. 울릉군의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명이절임, 돌미역, 울릉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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