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산성 앞 금강 녹조 문제 관련 공식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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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 공산성 앞 금강물 녹조 문제 관련 공식 입장을 30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강물 위에 전시물인 황포돛배를 수백 척 띄웠고, 강을 가로질러 공산성과 미르섬을 잇는 부교(배다리)도 설치해 일부 언론이 공주 공산성 앞 금강은 녹조가 창궐했다고 보도해 이에 시는 유해남조류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28일 자체적으로 항공촬영을 실시한 결과 유해남조류는 관련 특이사항은 육안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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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제 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 공산성 앞 금강물 녹조 문제 관련 공식 입장을 30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강물 위에 전시물인 황포돛배를 수백 척 띄웠고, 강을 가로질러 공산성과 미르섬을 잇는 부교(배다리)도 설치해 일부 언론이 공주 공산성 앞 금강은 녹조가 창궐했다고 보도해 이에 시는 유해남조류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28일 자체적으로 항공촬영을 실시한 결과 유해남조류는 관련 특이사항은 육안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금강신관공원 주변은 친수구역으로 조류경보제를 적용할 경우 유해남조류(녹조) 세포수가 20,000cells/ml로 2회 이상 측정시 관심 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환경부는 약 1주일 간격으로 공주보 주변의 유해남조류 개체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9월 23일 기준 행사장 주변 내 유해 남조류 개체수는 1,150cells/ml 수준으로, 보 개방 이전인 9월 초(3,520cells/ml)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로 나타났다.
이는 친수구역 내 관심단계 발령기준은 20,000cells/ml의 약 1/20 수준이다.
한편 시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금강 일원에 대한 모니터링과 각종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축제 폐막 이후,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행사장 주변의 잔유물 수거 등을 실시하여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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