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에 경찰 수색 중

김미루 기자 2024. 9. 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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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 /사진=김미루 기자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서 지구대로 걸려 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0일 저녁 8시20분쯤 화양지구대에 변조된 목소리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을 대피시키고 전화를 건 인물을 추적하는 한편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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